크리켓의 역사적 배경과 경기 방식에 대해 알아보자
LG트윈스가 29년 만에 한국 프로야구 통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야구에 대한 대한민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야구의 기원이라는 설이 있는 크리켓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켓은 야구와 비슷한 룰을 가지고 있으나 전혀 다른 스포츠로 영국과 과거 영국 식민지였던 국가들을 중심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구기 종목입니다.
크리켓의 역사적 배경은 무엇인가
11명으로 이뤄진 두 팀이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가며 공을 배트로 쳐 득점을 내어 승부를 겨루는 종목으로, 17세기 잉글랜드 남부 지역에서 시작돼 18세기엔 영국의 국기로 지정된 구기 스포츠입니다. 야구와 비슷한 룰을 가지고 있으나 현재는 전혀 다른 스포츠로 영국과 과거 영국 식민지였던 국가들을 중심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구기 종목입니다. 크리켓의 유래는 분명하지 않지만 13세기 영국에서 시작되었다는 추측이 유력합니다. 1719년에 영국의 두 크리켓 팀이 경기를 했던 것을 계기로 전국적 규모의 크리켓 대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1774년 최초의 경기 규칙이 만들어졌으며, 1787년 세계 크리켓 관장기구인 영국 크리켓 연맹본부(Marylebone Cricket Club)가 창립되었습니다.
크리켓의 경기 방식을 알아보자
큰 테두리에서 야구와 유사한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경기장: 크리켓 경기장은 원형으로 둘러싸인 경기장에 야외에서 진행됩니다.
팀 구성: 두 팀은 각각 11명으로 구성됩니다.
공격과 수비: 한 팀은 공격하고, 다른 한 팀은 수비합니다. 공격 팀은 점수를 얻기 위해 공을 치고, 수비 팀은 공을 막아야 합니다.
이닝 (Innings): 크리켓 경기는 이닝으로 구성됩니다. 한 팀이 공격하는 동안, 다른 팀은 수비를 합니다. 각 팀은 여러 번의 이닝을 진행하며, 이닝이 끝날 때마다 팀이 교체됩니다.
러너 (Runner) 및 점수: 공격 팀은 야구에서의 주자처럼 러너를 두어야 합니다. 러너는 공격 선수가 공을 쳤을 때 상대편 공격 선수로 교체됩니다. 공격 팀은 러너가 루에 도착하면 점수를 얻습니다.
웨킷 (Wicket)과 아웃 (Out): 수비 팀은 공을 사용하여 공격 선수의 웨킷을 치거나, 공격 선수가 러너를 잡으면 아웃됩니다. 아웃된 선수는 경기장을 떠나야 합니다.
득점과 우승: 공격 팀은 가능한 많은 점수를 얻어야 합니다. 공격과 수비가 번갈아가며 진행되고, 경기 종료 시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이기게 됩니다.
크리켓은 야구와 비슷한 부분이 많지만 일단 공을 쳐서 점수를 내기 시작하면 아웃당할 때까지 경기를 계속할 수 있기에 300-200, 340-314 정도 점수까지 나옵니다. 정식 경기 룰(Test Cricket)은 길면 5일까지 나오고, 국제 경기 룰의 경우는 50 오버(1 오버당 6회의 투구, 정규 투구 수 최대 300개) 제한으로 1일 경기를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