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을 이용한 무주택 청년들 주택 구입에 대해 알아보자
현재 대한민국 정부와 여당이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새로 개편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금리를 높이고, 청년 청약통장으로 당첨되면 최저 연 2.2%의 주담대를 제공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새롭게 개편되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존 청년 우대형과 신설된 주택드림 통장을 비교해보자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서 청약통장은 꼭 필요한 것들 중 하나입니다. 기존에 있던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나이 및 소득 요건에 해당되면 비과세, 금리 지원 등의 추가혜택을 지원합니다. 만 34세 이하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내년부터 출시되는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기존의 청약통장에 비해서 몇 가지 요건이 완화되었고, 무엇보다도 아파트 청약에 성공했을 때 담보대출 연계 금리 지원까지 포함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존의 가입자가 새로 가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존 가입자들은 자동으로 전환이 이루어집니다.
청년우대 청약통장의 가입요건을 알아보자
나이는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여야 합니다. 이는 병역증명서에 의한 병역 이행기간이 증명되는 경우 현재 연령에서 최대 6년을 빼고 만 34세 이하인 사람이 포함됩니다.
또한 소득은 직전 연도 신고소득이 있는 자로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단, 근로, 사업, 기타 소득자에 한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본인이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가입 후 3년 내 세대주 예정자, 혹은 무주택세대의 세대원인 경우에 가능합니다. 다만 세대주는 3개월 이상 유지하여야 합니다.
청년우대 청약통장의 금리를 알아보자
납입원금이 5,000만 원 이내까지 가입기간 2년 이상 10년 이내에서 연 1.5% p의 우대 이율을 적용해 줍니다. 현재는 최고 연 4.3%가 가능합니다. 또한 가입 당시 무주택 세대주인 경우에 한해 비과세 혜택도 적용됩니다.
새로이 개편되어 신설되는 주택드림 통장의 세부적인 사항은 현재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당정은 청년들이 이 청약통장을 내 집 마련에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가입만 하면 주택 구매 시에 2%대 저리 대출을 지원해 주는 대책을 검토 중입니다. 2023년 하반기 기준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가 5~6%선을 넘나드는 점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혜택입니다.